2030년까지 독일의 지역별 충전 인프라 요구 사항

독일에서 570만 대에서 740만 대의 전기차(승용차 판매량의 35~50%에 해당)를 보급하려면 2025년까지 18만~20만 개의 공공 충전기가 필요하고, 2030년까지는 총 44만 8천~56만 5천 개의 충전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까지 설치된 충전기는 2025년 충전 수요의 12~13%, 2030년 충전 수요의 4~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예상 수요는 독일이 2030년까지 100만 대의 공공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목표의 약 절반에 해당하지만, 정부 목표치보다 적은 차량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보급률이 높은 부유층 지역과 대도시 지역에서 충전 격차가 가장 큽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가 임대 또는 판매되는 부유층 지역에서 충전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합니다. 부유층이 낮은 지역에서도 전기차가 2차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충전 수요 증가는 부유층이 높은 지역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 대도시 지역의 가정용 충전 시설 부족 또한 충전 수요 증가에 기여합니다.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보다 충전 격차가 큰 경향이 있지만, 부유층이 낮은 농촌 지역에서도 충전 수요는 여전히 크며, 이들 지역도 동등한 전기화 접근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충전기당 지원 가능한 차량 수는 더 많아질 것입니다. 분석 결과, 일반 속도 충전기당 전기차 비율은 2018년 9대에서 2030년 14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C 급속 충전기당 배터리 전기차(BEV)는 급속 충전기당 80대에서 220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관련 동향으로는 노상 야간 주차 공간이 없는 사람들의 전기차 보유 증가로 인해 가정용 충전소 이용률이 감소하고, 공공 충전기 활용도가 높아지며, 충전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독일, 사회 보장에 힘쓰다


게시 시간: 2021년 4월 20일